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최근 소속팀 흥국생명 측과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폭로자의 학폭 관련 내용을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하지 않은 일이 포함돼 바로잡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 법적대응하겠다는 것인데, 실제 변호사도 선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폭로 이후 당사자들이 연락을 끊어버려 의혹을 규명하거나 직접 사과할 방법이 없었다는 현실적 어려움도 작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흥국 측에선 구단이 관여할 사항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가운데, 쌍둥이 자매가 명예훼손 등 어떤 혐의로 고발이나 고소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학폭 폭로로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고 국가대표 자격도 박탈됐습니다. <br /> <br />잘못을 인정한다면서도 두 달 만에 침묵을 깨고 나선 이들의 첫 행보에 여론은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쌍둥이 자매가 SNS에 올렸던 자필 사과문도 지금은 내려진 상황. <br /> <br />학교 폭력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쌍둥이 자매의 이번 결정으로 V리그를 뒤흔든 논란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연진영 <br />그래픽ㅣ김경민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이재영이다영 #배구선수 #배구학폭 #쌍둥이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40619105545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